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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싱가포르 1호점 소식에 200명 '오픈런'…닷새간 매출 목표 2배
입력: 2026.08.20 09:18 / 수정: 2026.08.20 09:18

한류 마케팅·전용 메뉴 등으로 현지 관심 증가
연내 주거지역에 2호점 출점…글로벌 220개점 목표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맘스터치가 싱가포르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현지에서 오픈런 행렬과 목표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업무지구(CBD) 사우스 브릿지 로드에 현지 1호점 'MOM'S TOUCH 18 CROSS'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과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파트너십의 첫 매장이다.

정식 오픈 전 약 200명의 고객이 매장 앞에 몰렸으며, 90석 규모의 매장임에도 오픈 이후 닷새간 일평균 매출이 현지 목표 대비 2배를 웃돌았다. 포토부스와 르세라핌 셀피컷 증정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도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맘스터치는 현지 식문화와 할랄 기준을 반영하면서도 ‘싸이버거’, ‘빅싸이순살’ 등 대표 메뉴의 품질은 국내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년 이상 R&D를 통해 할랄 원재료와 소스, 공급망 등 운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슈퍼싸이버거-싱가포르 에디션’, ‘피쉬필레버거’, ‘앵거스비프버거’ 등 현지 전용 메뉴도 선보인다.

오피스 상권 특성을 고려해 조식 메뉴를 마련하고 ‘빅싸이순살’도 4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버거 6.95싱가포르달러, 조식 메뉴 3.95싱가포르달러로 책정했다.

출점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연내 주거지역에 2호점을 열어 가족·학생 등 생활권 소비자를 공략하고, 상권별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내년부터 싱가포르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태국을 시작으로 일본·몽골·라오스 등 6개국에 진출했으며, 일본 매장을 연내 16개로 늘린 뒤 2027년 말까지 일본 100개, 글로벌 22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과 MF 운영 체계도 고도화해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품질과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제품 품질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을 제작하고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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