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증권 >증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스피 5.8% 급락해 6470선…환율은 10개월 만에 1300원대
입력: 2026.08.19 15:46 / 수정: 2026.08.19 15:46

美 반도체주 급락 여파…삼성전자 7.82%·SK하이닉스 9.75%↓
외국인 3.5조 순매도…원·달러 환율 1397.7원 마감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0%(398.66포인트) 내린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0%(398.66포인트) 내린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미국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6% 가까이 떨어지며 65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3조5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원·달러 환율은 약 10개월 반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0%(398.66포인트) 내린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홀로 4조63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4883억원, 1조324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22%, 0.69%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3% 떨어졌다.

특히 반도체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마이크론(-7.02%)과 인텔(-6.58%) 등 주요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밀렸고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도 9.20% 급락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98% 떨어졌다.

미국발 반도체주 약세는 국내 대형 반도체주로 이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7.82%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9.75% 급락했다. 삼성전자우(-7.75%), SK스퀘어(-11.54%), 삼성전기(-3.68%), 현대차(-4.83%), KB금융(-1.25%) 등도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8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1%)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9.74포인트) 내린 824.4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49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홀로 7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85%), 에코프로비엠(0.64%), 리노공업(0.15%), 이오테크닉스(0.24%)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1.03%), 레인보우로보틱스(-1.60%), 주성엔지니어링(-4.29%), HLB(-2.43%), 원익IPS(-2.76%), 에이비엘바이오(-0.1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증시가 급락한 것과 달리 원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까지 더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1원 내린 1397.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약 10개월 반 만이다.

chris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