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3차 개선 협상
인도 14.3억 인구·GDP 4조달러 거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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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부는 19~21일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3차 개선 협상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뉴델리 영빈관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청와대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과 인도가 경제협력 개선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 한다. 특히 공급망·전략적 산업협력 등 새로운 분야도 협력할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19~21일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제13차 개선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제13차 협상에는 인도 협상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하며, 우리 측은 이민영 산업통상부 통상협정교섭관대리, 인도 측은 카필 초드리(Kapil Chaudhary) 상공부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양국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양국 간 핵심적 상품, 서비스 시장개방과 원산지 기준 관련 상호 구체적 관심 분야와 개방 가능성을 타진한다.
특히 공급망·전략적 산업협력 등 새로운 협력 분야 등도 심도 있는 논의한다. 지난 4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된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 운영방안과 주요 의제를 논의해 분과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 운영방안과 개최 일정도 협의한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시장이지만, 지난해 기준 한-인도 교역 규모는 256억달러로 인도와 유사한 경제 규모의 아세안(ASEAN)과 비교할 때 약 10분의 1에 불과해 향후 교역·투자 확대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개선 협상을 통해 전통적 시장개방뿐 아니라, 양국 간 공급망 및 산업협력까지 포괄하는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14억 3000명의 세계 최대 인구와 국내총생산(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은 2916년 개시 이후 양국 간 입장 차이로 잠정 중단된 뒤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재개돼 지난 5월 인도 뉴델리에서 제12차 협상이 진행된 바 있다.
rib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