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지부 방문해 교섭 재개 요청
15~17일 실무 교섭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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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재개한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하는 모습 / 현대차 자동차 |
[더팩트 | 박성호 기자] 파업 내홍을 겪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재개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오는 18일 오후에 16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18일 예고된 6시간 부분 파업을 유보한다. 현대차 노조는 16차 교섭 종료 후 6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추가 파업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섭은 사측의 교섭 재개 요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께 현대차지부를 방문해 교섭 재개 요청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약 40일 만에 올해 임금 협상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 노사는 15~17일엔 실무협의를 통해 양측의 간극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 임금성 및 3대 요구안을 두고 협상 갈등을 겪었다. 회사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00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제시안을 내놨으나, 현대차 노조는 제시안이 부족하다며 교섭을 거부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상여금 750%→800% 인상 △정년연장 법제화 전 사전합의 △해고자 복귀 등 3대 요구안을 수용해야 회사와 협상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회사는 3대 요구안은 올해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3대 요구안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