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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 현대차證 사장, 주니어 직원 대담회…'책임경영' 의지
입력: 2026.08.14 13:35 / 수정: 2026.08.14 13:35

매년 다양한 소통자리 만들며 '소통리더십' 실천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CLB 구성원들이 지난 13일 대담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CLB 구성원들이 지난 13일 대담회를 마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이 사내 주니어 직원들과 소통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다졌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3일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배형근 사장과 사내 주니어 보드인 CLB(Change Leader Board)가 함께하는 대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최고경영자(CEO)와 CLB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재 회사의 혁신을 점검하고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LB는 현대차증권 출범과 함께 약 18년간 지속된 주니어 중심의 소통 협의체다. 현재까지 약 150명의 주니어 직원들이 업무 및 경영 활동, 인사∙복지 제도, 기업문화 등 다양한 경영 현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배형근 사장은 지난 2024년 취임 첫해부터 전국 지점 순회 간담회를 비롯, CLB 대담회, 타운홀미팅 등 다양한 형태로 임직원과의 소통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CLB와 상시 미팅을 여는 등 지속적인 소통에 힘써왔다.

한편 1부 마무리 '조직 변화' 세션에서 CLB 위원은 "최근 CEO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회사 성장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보여줬다"며 "이를 통해 우리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를 위한 책임경영을 실천한 것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 사장은 자본시장의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나 위기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의 금융환경은 AI 혁명과 디지털 금융 혁명으로 고객에게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활용 경쟁력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 회사 AI 플랫폼 ‘HAI’ 서비스와 AI 교육 등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으로 변모하고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 때, 위기는 곧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무리 인사에서는 "회사의 경쟁력은 인재로부터 비롯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함께 고민할 때 더 좋은 성과가 만들어진다"며 "변화의 속도는 빠르겠지만 서로 믿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한다면 어떤 변화라도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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