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 7000선 탈환
삼전닉스 1.77%, 6.28% ↑
![]() |
|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5%(187.28포인트) 오른 7000.62를 가리키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코스피가 간밤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5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3주 만에 7000선 회복에 성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5%(187.28포인트) 오른 7000.6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6995.67로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32억원, 1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29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06%)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5%)를 제외한 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77%, SK하이닉스는 6.28%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2.77%), SK스퀘어(3.04%), 삼성전기(3.33%), 현대차(6.81%), LG에너지솔루션(0.27%), 삼성생명(3.95%) 등도 강세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7%(14.41포인트) 오른 875.78을 나타내고 있다. 외인이 38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억원, 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3.62%), 주성엔지니어링(2.51%), 이오테크닉스(6.61%), 알테오젠(2.68%), 에코프로(2.06%), 에코프로비엠(2.71%), HLB(3.51%), 에이비엘바이오(0.92%)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원익IPS(-1.75%)는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난달 물가 지표 안정세와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3%(69.72포인트) 오른 5만3840.0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5%(50.49포인트) 높은 7798.99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81%(214.54포인트) 상승한 2만6803.03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메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가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물가 상승세 둔화가 확인된 점도 시장의 핵심 호재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이날 내놓은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변동 없이(0.0%) 보합을 기록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0.2% 상승을 밑도는 수치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비슷한 흐름을 보여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이 한층 줄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