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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2분기 영업익 79억원…전년比 57%↓
입력: 2026.08.12 09:46 / 수정: 2026.08.12 09:46

박성준 신임 대표 체제서 신작 집중
모바일 부문 매출액 21% 성장


네오위즈가 2분기 매출액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2분기 매출액 1021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

[더팩트|우지수 기자]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 줄어든 1021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액은 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브라운더스트2' 3주년 캠페인과 업데이트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고양이와 스프' 역시 산리오 지식재산권(IP) 협업에 힘입어 지표가 반등했다. 반면 PC와 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373억원으로 35% 줄었다. 'P의 거짓' 등 주요 게임 판매가 안정화 구간에 접어들었고 지난해 추가 콘텐츠 출시에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이다.

네오위즈는 실적 발표와 함께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해 박성준 및 배태근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과거 'P의 거짓'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던 박 대표의 개발 리더십을 앞세워 신작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새 체제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반등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최근 'P의 거짓: 컴플리트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을 선보였고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킹덤2' 중화권 진출과 '안녕서울: 이태원편' 글로벌 서비스가 예정돼 있다. 자체 신작 라인업에는 서브컬처 기반 '프로젝트 FN'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6 사업연도 최소 보장 소각분에 해당하는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도 결의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개발 현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경영 전반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신작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P의 거짓'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새로운 흥행 IP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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