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오늘연예] 유아인, '복귀여론 탐색' 의심 "아직 때가 아니다"
  • 강일홍 기자
  • 입력: 2026.08.10 11:33 / 수정: 2026.08.10 11:33
'예능의 신' 탁재훈, 생일아침 '3연타 악재'…그런데도 웃겼다
8월 10일 월요일, 유아인/블랙핑크/탁재훈/무명전설/임영웅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된 유아인의 최근 근황이 잇달아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된 유아인의 최근 근황이 잇달아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대중의 사랑으로 존재감을 키운 연예인일수록,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 이후의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자숙에 들어간 연예인이라면, 얼마나 오래 쉬었느냐보다 어떤 태도로 시간을 보냈느냐가 대중에게는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집니다.

최근 다시 대중의 시선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그렇습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이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그의 모습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3일,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유아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공식 포토월에 선 것은 아니었지만,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차기작으로 거론돼 온 ‘뱀피르’의 장재현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 자체를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타이밍과 대중이 받아들이는 메시지입니다. 아직 법적인 처벌이 끝났다고 해서 대중의 실망과 상처까지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지난 주말에는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지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두고 일각에서는 ‘복귀를 위한 여론 탐색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유아인 본인이 실제로 복귀 여론을 떠보기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숙은 단순히 활동을 쉬는 기간이 아닙니다.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만으로 자숙이 완성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잘못을 얼마나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해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특히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이라면, 너무 빠른 공개 행보는 오히려 ‘정말 반성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는 의문을 키울 수 있습니다. 유아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복귀 신호를 보내는 듯한 행보가 아니라, 시간을 견디는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대중은 연예인의 복귀를 영원히 막는 존재가 아닙니다. 진정한 반성과 변화가 보인다면 다시 마음을 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다시 얻는 과정은 본인이 서두른다고 해서 빨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지금 유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를 잊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아직은 내가 더 자숙해야 할 때’라는 판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복귀의 시점은 본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납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요?

왜 이럴까? '40명 팬미팅·짧은 행사·6900원 떡' 논란의 실체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른바 ‘6900원짜리 떡’ 역조공 논란​입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주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40명의 팬들과 ‘밋 앤 그릿’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축하 분위기와 달리 행사 전후로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졌습니다. 공지 시점이 데뷔 기념일을 불과 이틀 앞둔 데다, 유료 멤버십 응모를 통해 참석자가 40명으로 제한됐고, 라이브 방송과 밋 앤 그릿을 합친 행사 시간이 기대보다 짧았다는 후기가 나오면서부터입니다.

여기에 팬들에게 전달된 꽃다발과 떡 세트가 또 다른 논쟁의 불씨가 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떡이 시중에서 69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이라는 주장이 확산됐는데요. 중요한 건 단순히 떡의 가격이 아닙니다.

팬들이 문제 삼는 건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준비가 너무 평범했던 것 아니냐​는 겁니다. 특히 10년을 함께한 팬들 가운데 단 40명만 현장에서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좀 더 특별한 기념품이나 이벤트를 기대했던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그렇다면 반대쪽 시각은 어떨까요? 먼저 6900원이라는 가격만으로 선물의 성의를 판단하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떡의 가격이 곧 행사 전체의 가치나 멤버들의 팬 사랑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 선물을 멤버들이 직접 선정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논란을 블랙핑크 멤버 개인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하는 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수는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수는 10주년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알고 있었다며, 준비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취지로 이야기했고,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팬들의 손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논란의 본질은 뭘까요? 결국 떡 하나의 가격 문제가 아니라 ‘기대와 결과의 간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됐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팬들이 쌓아온 기대 역시 그만큼 커졌습니다.

반면 이번 행사는 소규모였고, 공지와 진행 방식도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선물 하나까지도 ‘10주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느냐’는 문제로 확대된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이번 논란은 블랙핑크와 팬들의 관계가 그만큼 깊다는 방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세계적인 그룹의 1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팬 커뮤니케이션과 현장 기획이 세심하지 못했다는 지적 역시 피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이번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건 6900원이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10년을 함께한 팬들이 ‘우리가 특별하게 대접받고 있다’고 느꼈느냐. 바로 이 지점에서 이번 10주년 행사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인데 무슨 생일이냐"…악재마저 웃음으로 만든 예능감

말 한마디, 표정 하나, 제스처 하나만으로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남자, 바로 예능고수 탁재훈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실수이고, 누군가에게는 당황스러운 순간일 수 있는 상황도 탁재훈의 입을 거치면 어느새 웃음이 됩니다. 순발력과 재치, 그리고 특유의 능청스러움, 방송가에서 탁재훈이 ‘예능 고수’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런 탁재훈에게도 웃음조차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날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50대 마지막 생일이었습니다. 59세 생일 아침, 침대에서 눈을 뜬 탁재훈에게 매니저의 축하 전화가 걸려옵니다.

"환갑 되기 전 마지막 생일 축하드립니다." 보통이라면 기분 좋은 축하 인사, 하지만 탁재훈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시끄러워. 끊어!" 환갑을 앞둔 마지막 생일이라는 말이 오히려 나이를 실감하게 만든 겁니다. 그런데 진짜 악재는 지금부터였습니다.

집에 마실 물조차 없어 수돗물로 목을 축인 탁재훈, 그리고 씁쓸한 마음으로 주식 계좌를 확인하는 순간, "마이너스 37%." 생일 아침부터 주식이 제대로 한 방 먹인 겁니다.

탁재훈은 말합니다. "안 맞는다. 주식하고." 여기에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해외 결제 문자, 210달러. "이게 어디야?" 알고 보니 해외 유학 중인 자녀들의 카드 사용, 주식은 마이너스인데자녀들의 해외 결제까지 이어지자 탁재훈은 결국 한마디를 던집니다. "마이너스인데 무슨 생일이냐?"

그런데 결정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종영 소식을 CP에게 직접 전달받은 겁니다. 탁재훈의 반응은 역시 탁재훈다웠습니다.

"왜 지금 그 소식을 전하는 거냐. 생일 선물이냐?" 주식 폭락, 자녀들의 해외 결제, 그리고 프로그램 종영까지, 그야말로 59세 생일 ‘3연타 악재’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탁재훈의 진짜 예능 본능이 살아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화를 내거나 좌절할 상황, 하지만 탁재훈은 자신의 처지를 스스로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립니다. 비참하면 비참할수록 웃기고, 억울하면 억울할수록 더 웃깁니다.

그리고 침울했던 생일 아침, 김준호와 신규진이 찾아오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힙니다. 이것이 바로 탁재훈식 예능입니다. 인생의 악재마저 웃음의 소재로 바꾸는 능력, 실수도 웃기고, 실언도 웃기고, 심지어 인생이 꼬이는 순간조차 탁재훈에게는 하나의 예능 장면이 됩니다.

59세 생일에 찾아온 세 번의 악재, 하지만 시청자에게는 세 번의 웃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탁재훈은 여전히 대한민국 예능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입니다.

웃을 일이 없어도 웃기고, 울고 싶은 순간에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남자, 악재마저 예능으로 바꾸는 사람, 지금 우리 방송예능계의 반전 웃음의 주인공, 탁재훈입니다.

성리와 하루, 장한별까지 개별 팬미팅과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면서 ‘무명전설’의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성리는 지난 8월 7일, 고양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났다. /성리학자
성리와 하루, 장한별까지 개별 팬미팅과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면서 ‘무명전설’의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가고 있다. 성리는 지난 8월 7일, 고양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났다. /성리학자

콘서트 인기 어디까지? 앵콜 3곳 확정에 TOP3 팬미팅까지 '후끈'

올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군 ‘무명전설’ 전국투어콘서트, 그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콘서트 진행도중 이미 대구와 부산, 수원 앵콜 공연까지 확정되면서 ‘무명전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성리와 하루, 장한별까지 개별 팬미팅과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면서 ‘무명전설’의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무명전설’ 전국투어의 흥행 분위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6월 안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나고 있는 ‘무명전설’은 공연을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와 부산, 수원에서 나타난 반응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대구는 지난 7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이 이어지면서 오는 11월 앵콜 공연이 확정됐습니다.

부산 역시 첫 공연을 앞두고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여기에 연말 앵콜 공연까지 결정됐습니다.

수원에서는 당초 2회 공연으로 예정됐던 일정이 팬들의 뜨거운 예매 열기에 힘입어 4회로 확대됐고, 확대된 공연까지 모두 매진됐습니다.

그리고 오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앵콜 콘서트까지 확정됐습니다. 한 지역에서 한 번 보고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실제 앵콜 공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무명전설’의 공연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 바로 멤버들의 개별 팬덤 활동입니다.

특히 성리, 하루, 장한별의 움직임이 눈에 띕니다. 성리는 지난 8월 7일, 고양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났습니다.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한 뒤 바로 다음 날 ‘무명전설’ 고양 콘서트 무대에 오른 만큼, 팬들에게는 개별 팬미팅과 단체 콘서트를 연이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장한별 역시 이미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났습니다.

연세대학교 극장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하며 자신의 팬덤과 직접 소통했고, 이렇게 쌓인 팬덤의 응원은 다시 ‘무명전설’ 무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도 오는 10월 두 차례 팬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명전설’ 무대에서 일곱 멤버와 함께 보여주는 모습과는 또 다른, 하루만의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국 성리와 하루, 장한별의 개별 활동은 ‘무명전설’이라는 단체 콘서트의 흥행과 서로 맞물리는 모습입니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팬미팅과 팬콘서트를 통해 멤버와 더욱 가까워지고, 다시 ‘무명전설’ 전국투어에서는 일곱 멤버가 함께하는 무대를 응원하는 겁니다.

개별 팬덤의 열기가 단체 콘서트로 모이고, 단체 콘서트에서 만들어진 뜨거운 분위기가 다시 각 멤버의 팬덤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명전설’ 전국투어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8월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부천, 전주, 청주 등으로 이어지고, 하반기에도 전국투어 공연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대구·부산·수원 앵콜 공연까지 이미 확정된 상황, 여기에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에는 서울 앵콜 공연을 통해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시작된 ‘무명전설’의 열기가 단순히 한 번의 콘서트 흥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앵콜 공연과 멤버들의 개별 팬미팅, 팬콘서트로 계속 확장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성리, 하루, 장한별이 각자의 팬덤과 직접 만나며 팬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무명전설’의 흥행 열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부산, 수원 앵콜 공연으로 다시 만나는 ‘무명전설’, 그리고 성리, 하루, 장한별의 팬미팅과 팬콘서트로 이어지는 또 다른 팬덤의 열기, 과연 이 뜨거운 분위기가 가을과 겨울을 넘어 내년 서울 피날레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명전설’은 단순한 오디션 출신 가수들의 콘서트를 넘어, 멤버 개개인의 팬덤과 팀 전체의 팬덤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공연 흥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일날 터진 143억 대기록…영웅시대는 또 나눔으로 화답했다

오늘 마지막 얘기, 임영웅 소식입니다.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8일,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주말인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는데요. 바로 이 특별한 날, 팬들에게 생일 선물 같은 또 하나의 기록이 전해졌습니다.

임영웅의 멜론 누적 스트리밍이 무려 143억 회를 돌파한 것입니다. 이날 오전 기준 143억 회를 넘어섰는데요. 지난 7월 18일 142억 회를 기록한 이후 약 3주 만에 다시 1억 회를 더한 기록입니다.

무엇보다 이 기록이 데뷔 10주년 당일에 달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임영웅은 그동안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London Boy’, ‘Polaroid’, ‘모래 알갱이’, ‘Do or Die’ 등 수많은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트로트라는 장르에만 머물지 않고 발라드와 팝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혀왔는데요. 한 번 듣고 끝나는 노래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게 되는 노래들이 쌓이면서 143억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기록 뒤에는 무엇보다 영웅시대의 변함없는 응원이 있었습니다. 팬들은 신곡뿐 아니라 임영웅의 기존 곡들도 꾸준히 찾아 들으며 함께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웅시대의 특별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영웅시대 통영’이 통영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임영웅을 축하하는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간 것입니다.

임영웅이 음악으로 받은 사랑을 다시 팬들에게 전하고, 팬들은 또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 바로 이런 선순환이야말로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멜론 누적 스트리밍 143억 회라는 대기록과 함께 따뜻한 나눔까지 이어진 임영웅, 지난 10년의 기록만큼이나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10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따뜻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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