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비광'이 가족들의 뜨거운 연대를 펼쳐낸다.
배급사 ㈜플레이그램은 7일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가족이 된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의 강렬한 눈빛과 열연이 담겨 있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쓰백'(2018)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먼저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중구 남미 동주의 얼굴이 한 프레임 안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눈빛은 한순간에 무너진 삶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과 끝내 포기할 수 없는 가족의 연대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가장 보잘것없는 패 모든 것을 걸었다'는 문구는 위기의 순간에도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 가족들의 절박한 선택과 뜨거운 연대를 짐작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갑작스럽게 중구의 앞에 동주가 나타나며 모든 것이 뒤바뀌는 순간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날 우린 모든 것을 잃었다'는 카피와 함께 화려했던 삶에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중구와 남미의 모습이 펼쳐진다.
그로부터 8년 후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된 동주는 "나 진짜 아니야"라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세상의 의심 속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카피는 동주를 위해 다시 손을 맞잡은 가족들의 굳은 의지와 절박한 마음을 전한다. 모두가 등을 돌린 순간에도 아이를 포기하지 않은 가족들이 동주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하나가 되고 거대한 진실을 향해 나아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렇게 '비광'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선택 그리고 위기의 순간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연대로 깊은 감정의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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