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2028년 완공
10MW 영농형 태양광·1500억원 수익 지역사회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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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오후 4시 전남 해남군에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착공식을 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국내 최대 4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첫삽을 떴다. 2028년 완공 후 연간 약 13만 가구가 사용 가능한 규모인 529기가와트아워(GWh)의 전기를 공급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오후 4시 전남 해남군에서 ‘해남 재생복합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착공식을 연다.
이 사업은 염해간척지 등 유휴부지 약 479만㎡를 활용해 단일부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 태양광 발전단지를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MW는 영농형 태양광으로 추진해 재생에너지와 농업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범사례도 함께 실증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기업과 산업단지 등에 연간 약 13만 가구가 사용가능한 규모인 529GWh의 안정적인 무탄소전력을 공급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 전남도와 해남군이 추진하는 솔라시도인공지능(AI) 에너지신도시의 기업유치와 지역 성장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모듈·셀·인버터 등 주요 기자재를 국산 제품으로 활용해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대규모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업비 부담을 낮추는 등 발전단가 인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후부는 보고 있다.
발전사업자는 지역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할수 있도록 주민참여 및 이익공유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 내 총 1500억원 규모의 발전사업 수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 과정에서도 지역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성장, 국내 태양광 산업육성을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발전단가를 낮추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전환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