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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유상증자 청약 절차 완료…781억원 조달 확정
입력: 2026.08.03 13:29 / 수정: 2026.08.03 13:29

8월 4일 주금 납입…유상증자 신주 20일 상장
박종훈 대표 35억원 참여…무상증자도 병행


뉴로메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지난 7월 31일 모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뉴로메카 홈페이지 갈무리
뉴로메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지난 7월 31일 모두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뉴로메카 홈페이지 갈무리

[더팩트|윤정원 기자]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가 781억5000만원 규모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마쳤다. 미청약 물량은 인수단이 떠안는 구조여서 조달 예정 금액은 전액 확보됐다.

뉴로메카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 절차를 지난 7월 31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8월 4일이며, 유상증자 신주는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권주 일반공모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두 절차를 합산한 전체 청약률은 84.62%다. 일반공모에서는 28만1790주, 금액 기준 약 68억9000만원이 청약됐다. 회사 측은 코스닥벤처펀드 등 기관투자자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미청약 잔여 주식은 인수 계약에 따라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인수회사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전량 인수한다. 이에 따라 청약 결과와 관계없이 총 781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확정됐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도 이번 증자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구주주 청약에서 약 25억원을 청약한 데 이어 일반공모에도 약 10억원을 추가로 넣었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 규모는 총 35억원 수준이다.

뉴로메카는 조달 자금을 포항 신공장 구축과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에 기재한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피지컬 AI 기반 생산 인프라 구축에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와 함께 무상증자도 진행된다. 뉴로메카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병행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 6일이며, 이번 유상증자로 신주를 배정받은 주주도 무상증자 대상에 포함된다. 무상증자 신주는 이달 28일 상장될 예정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공시된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집행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확충된 자본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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