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비용 인하로 이용자 늘어
소셜 미디어처럼 대중 서비스 단계 진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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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의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의 활성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2025년 2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이다./더팩트DB |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섰다.
오픈AI는 현지시간 7월 31일 공식 블로그에 "7월 말 기준 챗GPT 활성 이용자 수가 10억 명, 기업 고객 수는 200만개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챗GPT는 2022년 11월 30일 대중에 처음 공개된지 5일 만에 100만 명이 가입했다. 이후 1년 만에 활성 이용자 수(WAU) 1억 명을 넘어섰고 2024년 8월 2억 명, 2025년 8월 5억 명, 같은해 10월 8억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에 주간 활성 이용자 수 10억 명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구글의 제미나이 등 타사 인공지능 서비스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정체를 겪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오픈AI는 성장 둔화 우려를 잠재웠다. 오픈AI는 이용자 확대 배경으로 인공지능 이용 비용 인하와 서비스 활용도 증가를 꼽았다. 이들은 최근 GPT-5.6 루나 가격을 80%, GPT-5.6 테라 가격을 20% 인하했다.
오픈AI는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누구나 인공지능을 전기나 인터넷처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오픈AI는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를 함께 최적화하는 '풀스택 전략'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업계에서는 챗GPT 활성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서면서 생성형 AI가 본격적인 대중 서비스 경쟁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소셜 미디어인 X(트위터)나 레딧(Reddit)의 활성 이용자는 수억 명 수준으로 알려졌고 틱톡은 약 17억 명 정도가 이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