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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상반기 영업익 95억원, 2.6% 증가…라이넥 실적 견인
입력: 2026.07.31 14:24 / 수정: 2026.07.31 14:24

매출액 1012억원, 37.4% 성장
태반주사제 라이넥, 상반기 매출 255억
에스테틱 신사업 투자 확대…하반기 실적 반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GC녹십자 본사 전경. /GC녹십자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GC녹십자웰빙이 주력제품 라이넥 매출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 호조를 보였다.

GC녹십자웰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이 10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37.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에스테틱 분야 신규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한 9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은 주력 제품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성장이 주도했다. 라이넥은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203억원)대비 26% 증가한 255억원 매출을 올렸다. 특히 ‘라이넥주’는 올해 7월 인체유래 의약품으로써 처음으로 누적출하량이 1억 앰플을 돌파했다. 매출 확대에 따른 음성혁신공장의 가동률 상승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

최근 ‘라이넥주’는 고용량 점적정맥 용법의 임상 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시켰다는 탑라인(주요지표) 결과를 받았으며, 연내 식약처 품목 허가 신청(NDA)을 목표하고 있어 회사는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런칭한 자체 브랜드 스킨부스터 ‘지셀르’와 필러 ‘리본느’ 투자에 대해 많은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으나, 제품군의 시장 안착과 판매 채널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하반기부터는 투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결 자회사인 어니스트리는 전년 대비 50% 성장한 매출 9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액상 마그네슘’, ‘베르베린’, ‘엘비모어’ 등 건강기능식품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GC녹십자웰빙 설명이다.


loveho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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