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31일 "김민하가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한 축제의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열 예정이다.
2016년 웹드라마 '두여자 시즌2'로 데뷔한 김민하는 애플TV '파친코' 시리즈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격량 속에서도 강인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그려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2022 아시아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품에 안으며 해외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김민하는 드라마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태풍상사', 영화 '하나 코리아' 등을 통해 다양한 얼굴을 꺼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번 사회자 선정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인물의 내면을 충실히 대변해 온 김민하의 독보적인 행보에 주목한 결과"라며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통해 진중하면서도 당찬 면모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그가 이번 개막식에서 보여줄 안정감 있는 진행이 축제의 위상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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