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판매 호조…11분기 연속 매출 1조원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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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가 북미·유럽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4.0% 증가했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교체용(RE) 타이어 판매 증가에 힘입어 2023년 4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유럽에서는 신차 판매 효과와 유통채널 다변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42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북미와 유럽 판매 확대, 고인치·전기차(EV)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14.3%에서 올해 2분기 13.7%로 0.6%포인트 하락했다.
2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공급 비중은 25.1%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매출 5조1000억원,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7%,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가고,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ang@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