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드라마 '문무'의 홍보사가 해킹 피해를 입으며 일부 관계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지난 27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KBS2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연출 김영조)의 홍보를 맡고 있는 A사는 앞서 23일 드라마 출연 배우 소속사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개인 정보 유출 정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을 전달한 당일 오전 A사는 해커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은 뒤 유출 정황을 인지했다. 현재 A사는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보안업체와 함께 피해 규모와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대본을 포함해 배우와 소속사 관계자 일부의 연락처가 유출된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사는 "당사로 인해 발생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링크에 접속하지 말고 해커나 제3자가 접촉할 시 즉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으로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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