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차관보 주재 관계기관 TF 개최
생계비 융자 410억원·특례보증 116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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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따른 근로자와 중소 협력업체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금융·고용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홈플러스가 운영 자금 고갈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돌입한 다음 날인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을 찾은 고객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 /송호영 기자 |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정부가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따른 근로자와 중소 협력업체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금융·고용 지원에 나섰다.
재정경제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가 홈플러스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피해 지원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이후인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홈플러스 관련 근로자 상담은 총 1935건이다.
정부는 신규자금 조달을 통한 임금체불 해소를 지도하는 한편, 체불 피해 근로자에게 1인당 최대 2100만원의 대지급금과 연 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의 생계비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 지난 23일까지의 생계비 융자 지원 실적은 8934건, 410억원에 달한다.
중소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자금 공급도 지속된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180건, 65억원이 지원됐으며 중소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오는 27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존 보증 만기를 1년 연장하고 신규자금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2일까지 위기대응 특례보증 16건을 통해 116억원을 공급했다.
은행권 역시 협력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3월 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협력업체 대출 7752건, 총 5조2000억원에 대해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집행했다.
이와 함께 신규 긴급자금 대출 100건, 191억원이 공급됐으며 이 중 58건의 대출인 310억원 규모에는 우대금리가 적용됐다.
정부 관계자는 "근로자와 협력업체의 생계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cbb@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