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세차비 및 진료비·약제비 지원
27일부터 전담 콜센터 통해 청소·세차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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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해구 쿠팡32물류센터의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천=김성렬 기자 |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화재로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들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종합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CFS는 화재 현장 인근 신현초등학교 강당에 '긴급 의료 지원 센터'를 마련하고 25일부터 내달 8월 7일까지 2주간 주변 지역 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명이 참여해 호흡기 검진과 심리 상담을 진행하며, 화재 관련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쿠팡 인천 화재 피해 지원 전담 콜센터'를 가동해 청소비와 세차비 등 화재 관련 피해 사항을 접수한다.
피해 확인 절차 지원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인 서비스도 무상 제공하며, 차량 통제 등으로 영업 손실을 입은 석남2동 인근 공장과 소상공인의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 방침을 세웠다.
앞서 CFS는 서해구청 등 유관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인근 초등학교 8곳에 마스크 1만 3500개를 전달하고 임시대피소에 구호물품 400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건강검진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피해 회복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안정을 찾을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은 109여시간 만인 22일 오후 8시 3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물류센터는 지상 8층, 연면적 29만 9000㎡ 규모의 대형 물류 시설이다.
ccbb@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