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호우에 대응해 가동됐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해제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복구대책지원본부 체제로 전환된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임진강 필승교 수위도 안정권을 유지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 대응 체제는 종료되지만, 행안부는 호우 피해 지역의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즉시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반, 심리지원반,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된다. 피해 규모에 따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본부는 피해 지역의 조기 안정을 위해 사유·공공시설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인명과 주택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이재민 구호와 실질적인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