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THE TRAFFIK과 암호화폐 기업 최초 파트너십…정보 공유·교육 통해 범죄자금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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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관련 범죄에 연계된 가상자산 불법자금 차단 강화에 나선다. /바이낸스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관련 범죄에 연계된 가상자산 불법자금 차단 강화에 나선다.
바이낸스는 인신매매와 현대판 노예제 예방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 'STOP THE TRAFFI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암호화폐 기업이 해당 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신매매와 아동 착취 등 범죄에 연계된 불법자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차단하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범죄 관련 정보 공유와 임직원 교육, 신종 위험 지표 및 범죄 유형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이다.
바이낸스는 STOP THE TRAFFIK의 전문 정보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와 수사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아 펄먼 바이낸스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CCO)는 "인신매매와 관련 착취 등 불법자금과 연계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범죄 예방 체계도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범죄를 식별하고 차단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사법당국의 아동 착취 플랫폼 '키드플릭스' 소탕을 지원하는 등 금융범죄 대응에 협력해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사법당국의 31만3000건 이상의 요청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회수하거나 동결된 자금은 총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