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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개인형 IRP 수익률 54.91%…3분기 연속 증권사 1위
입력: 2026.07.23 13:46 / 수정: 2026.07.23 13:46

DC·DB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도 업계 선두
연금자산 5조원 돌파 눈앞…자산관리 체계 강화


올해 2분기 기준 하나증권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54.91%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올해 2분기 기준 하나증권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54.91%을 기록했다. /하나증권

[더팩트|윤정원 기자] 하나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에서 3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1위에 올랐다. 장기 퇴직연금 운용 성과에서도 확정기여형(DC)과 확정급여형(DB) 모두 증권사 선두권을 기록하며 연금 자산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하나증권은 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 올해 2분기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이 54.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년 수익률은 23.33%로 집계됐다. 하나증권은 해당 부문에서 3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퇴직연금 장기 성과도 두드러졌다. 하나증권의 DC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9.55%, DB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7.03%로 각각 증권사 1위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연금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연금컨설팅실'을 신설하고 기존 조직을 '연금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한 다양한 투자상품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은퇴 시기를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점 대면 상담과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점도 특징이다. 하나증권은 투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연금 자산관리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사업자평가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4년 연속 상위 10% 사업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산한 연금자산 5조원 돌파도 앞두고 있다.

김승균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연금은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필수 자산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투자와 리밸런싱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업자의 자산관리 역량 차이가 고객의 장기 수익률 격차를 키울 수 있기에 앞으로도 손님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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