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총량 선제 관리 차원…신규 접수·취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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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접수와 취급을 중단했다. /IBK기업은행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IBK기업은행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최근 변동금리형 주담대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전날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접수와 취급을 중단했다.
다른 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갈아타는 주택담보대출 대환도 제한하기로 했다. 판매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모든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은행은 5년 주기형, 10년 주기형, 고정금리 대출은 기존대로 취급한다. 대출이동서비스를 통한 대환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이번 조치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변동금리가 고정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에 차주 수요가 몰린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금리 유형별 수요 조절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 및 접수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