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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초타워 매각 본격화…우량 임차인·개발 잠재력 부각
입력: 2026.07.21 18:04 / 수정: 2026.07.21 18:04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적용 시 용적률 최대 800% 가능

GS건설 서초타워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고 21일 젠스타메이트가 밝혔다. /젠스타메이트
GS건설 서초타워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고 21일 젠스타메이트가 밝혔다. /젠스타메이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GS건설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GS건설 서초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21일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GS건설 서초타워의 매각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 건물은 신한알파서초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젠스타메이트와 에스원이 공동으로 매각 주관을 맡는다.

GS건설 서초타워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77에 위치한 대형업무시설이다. 연면적 2만9784.83㎡, 대지면적 4588㎡,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다. 1990년 준공됐으며 2012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현재 GS건설, 인동에프엔 등 우량 임차인들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 적용 대상이다. 성장잠재권 활성화사업은 성장 여건을 갖춘 주요 간선도로변에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해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서울시 정책이다.

건물이 있는 부지는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에 제약이 있다. 다만 사업 요건 충족 시 용적률을 현행 294.4%에서 최대 800%(일반상업지역)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GS건설 서초타워 인근에서는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양재역 복합개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GTX-C 노선 개통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들은 오피스 자산을 검토할 때 현재의 임대 상황뿐 아니라 향후 개발 가능성과 엑싯(Exit) 전략의 유연성을 함께 보고 있다"며 "우량 임차인이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GS건설서초타워는 남부순환로변 입지와 교육연구시설 용도, 인근 메디컬·헬스케어 수요와의 연계로 다양한 밸류애드가 가능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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