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가 개봉 사흘 만에 누적 관객 수 12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제헌절인 전날 하루 동안 59만 481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에 누적관객수는 122만 519명을 기록, 개봉 3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페이스다. 앞서 개봉 4일 차에 100만 관객을 달성했던 연상호 감독의 '군체'보다 하루 앞선 기록이다.
'호프'는 나 감독이 영화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비무장지대(DMZ) 인근의 가상 마을 호포항에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출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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