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5·T50·T70P 등 라인업 3종 구축
연 평균 1000대 이상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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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이 글로벌 드론 기업 DJI의 농업용 드론을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 사진은 대동이 국내에 공급하는 DJI 농업용 드론 T25 / 대동 |
[더팩트 | 박성호 기자] 대동이 글로벌 드론 기업 DJI의 농업용 드론을 국내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DJI는 국내 농업용 드론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이며, DJI 농업용 드론을 공식 판매하는 업체는 두 곳뿐이다.
대동은 DJI과 협업해 드론 3종을 보급한다. 보유한 전국 150여 개 대리점과 서비스망을 기반으로 구매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동이 국내에 공급하는 DJI 농업용 드론은 △T25 △T50 △T70P 등 총 3종이다. 중소 및 소규모 필지에 적합한 콤팩트형부터 대형 농지용 모델까지 제품군을 구성해 농가 규모와 작업 환경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각 제품은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농지 측량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드론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4000~5000대 규모의 농업용 드론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동은 이번 시장 진출을 통해 연평균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한국 농업용 드론 시장은 2025년 약 1억270만 달러(약 1400억 원) 규모를 기록했으며,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1.1%로 성장해 약 4억6710만 달러(450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동은 이번 드론 공급을 계기로 DJI와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자사 정밀농업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높여 나가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농업용 드론은 단순 방제 장비를 넘어 데이터 기반 농업을 실현하는 핵심 장비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동은 드론을 비롯한 AI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