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호프'가 압도적인 수치로 개봉 첫날을 장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크린에 걸린 '호프'(감독 나홍진)는 개봉 첫날 33만 391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1273명이다.
이는 '추격자'(11만 3673명) '황해'(12만 482명) '곡성'(31만 42명) 등 역대 나홍진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뿐만 아니라 앞서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군체'(19만 9762명)와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33만 118명)의 개봉일 관객 수보다 높은 수치로 흥행 기대감을 키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로 3만 17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만 5564명이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가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슈퍼배드'의 프리퀄이자 스핀오프인 '미니언즈'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는 1만 3021으로 3위를, '눈동자'(감독 염지호)는 1만 1859명으로 4위를, '토이 스토리 5'(감독 앤드류 스탠튼·맥케나 해리스)은 851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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