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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전 5사 기능재편 연내 마련…재생에너지 역할 강화
입력: 2026.07.14 14:00 / 수정: 2026.07.14 14:00

김성환 장관, 사장단과 기능재편 방향·공기업 역할 논의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발전 5사 사장단과 ‘에너지대전환 시대 발전공기업 기능재편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 한국중부발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발전 5사 사장단과 ‘에너지대전환 시대 발전공기업 기능재편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 중인 고창 해상풍력 사업 조감도. / 한국중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맞춰 발전공기업 5사의 역할을 재설계하고 연내 기능재편 방안을 마련한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4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발전 5사 사장단과 ‘에너지대전환 시대 발전공기업 기능재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전공기업의 기능재편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각 사가 맡아야 할 역할과 향후 구조개편 때 검토할 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정부는 간담회와 추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발전공기업 기능재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지난 2월 전력공기업 역할 재정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지난달 18일 중간보고회에는 발전 5사와 전문가, 노동조합 관계자 등 2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중간 결과가 공개됐다.

김 장관은 "발전공기업 구조개편은 단순 통합을 넘어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공기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과정"이라며 "발전 5사의 역량과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을 선도하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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