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옥상정원으로 조성해 연내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세종문화회관 옥상정원 조성과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마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8월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활용도가 낮았던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도심 속 전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북악산, 감사의 정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상에는 녹지와 휴게공간, 전망데크, 카페 등이 들어서며, 외부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보행약자와 관광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광장, 경복궁을 잇는 새로운 공공문화공간이자 도심 경관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사 기간에는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조경과 휴게시설, 카페 운영 계획 등을 마련해 연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세종문화회관 옥상을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 전망공간이자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내 개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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