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브라질산 계란 국내 첫 수입…공급망 다변화 추진
입력: 2026.07.13 15:52 / 수정: 2026.07.13 15:53

AI 수급불안 대비 미국·태국 이어 신규 수입선 확보

브라질산 신선란 선별 과정./aT
브라질산 신선란 선별 과정./aT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여파로 계란 생산이 감소하자 정부가 브라질산 신선란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며 계란 수입선 다변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세계 주요 가금류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생산된 신선란(백색란)이 국내 검역과 식품검사를 모두 통과해 13일부터 통관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이달 4900만개로 전월보다 0.3% 감소한 뒤 8월 4952만개, 9월 5000만개 수준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태국산에 이어 브라질까지 신규 수입선을 확보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국가 간 검역 협의를 통해 수입위생요건을 마련하고 해외 작업장 등록 절차를 마쳤다. aT는 브라질 상파울루지사를 통해 현지 생산·가격 동향과 물류 여건 등을 조사해 국내 수입업체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에 수입되는 브라질산 계란은 국내 소비가 가장 많은 XL(특란) 규격에 해당한다. 브라질 농축산부(MAPA)가 인증한 백색란 A등급 Extra L 규격으로 개당 평균 중량은 61.42g 이상이다.

정부는 이번 수입을 계기로 북미와 중남미, 동남아 등 권역별 신규 수입국 발굴을 확대해 향후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등에 따른 산란계 감소와 계란 가격 상승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신규 수입국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계란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며 "신선란 수입은 국내 양계농가와 계란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ep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