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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신사옥부터 LH 사업까지…신영씨앤디 '수주 포트폴리오' 강화
입력: 2026.07.13 10:11 / 수정: 2026.07.13 10:11

세라젬 과천 신사옥 등 민간 발주처 신뢰 확보
LH 공공사업·정비사업 병행 수주로 사업 구조 다변화


신영씨앤디가 지난달 과천지식정보타운 4-3BL에 조성되는 세라젬 신사옥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영씨앤디
신영씨앤디가 지난달 과천지식정보타운 4-3BL에 조성되는 '세라젬 신사옥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영씨앤디

[더팩트|이중삼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신영그룹의 시공 계열사 신영씨앤디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경영 내실화를 앞세워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우량 발주처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확보한 데 이어 주거 부문에서는 공공사업과 자체 개발·정비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영씨앤디는 지난달 과천지식정보타운 4-3BL에 조성되는 '세라젬 신사옥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 7층~지상 14층·연면적 약 2만2183㎡(약 6710평) 규모의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9월 말~10월 초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민간 우량 발주처가 추진하는 대형 오피스 사업에서 시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시공 역량과 신뢰도를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주거 부문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안양8동 삼아연립주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신월동 477의 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신영씨앤디의 신규 사업 영역이다.

공공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LH 시흥거모 A-5BL 공동주택 건설공사 2공구'를 비롯해 공공 부문 종합심사낙찰제와 적격심사 공사를 다수 수주하며 안정적인 공사 물량을 확보했다.

외형 확대와 함께 경영 내실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가치공학(VE)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프로젝트 단위 통합 운영을 통해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 스마트 건설 기술을 단계적으로 현장에 도입하고 견적예산·상품개발·기술공법 기능을 통합한 '기술지원실'을 올해 신설해 수주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승민 신영씨앤디 대표는 "신영씨앤디는 디벨로퍼형 종합건설기업으로서 개발과 도급을 중심으로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며 "2027년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진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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