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폭염 취약계층 위해 1000만 원 기부…"작은 보탬 되길"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7.10 11:41 / 수정: 2026.07.10 11:41
생일 맞아 선한 나눔…폭염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
배우 문가영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5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모습. /송호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5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모습.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문가영이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 "배우 문가영이 생일을 맞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폭염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가영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수해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런 꾸준한 나눔으로 희망브리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문가영은 "매년 생일마다 의미 있는 나눔을 고민해 왔다"며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자신의 생일에 취약계층을 먼저 떠올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기부자의 이타적 마음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빠르게 닿도록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문가영은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소속사 판타지오로 이적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문가영은 2027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고래별'에서 허수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작품은 1926년 경성,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문가영 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최우식 분)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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