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76곳 점검…위험요인 282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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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가운데)은 지난 9일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를 차례로 찾아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살폈다. / 한국전력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이 여름철 전력수급에 대비해 전력망 핵심시설의 현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지난 9일 서울본부 배전스테이션과 지역망 관제센터, 변전소를 차례로 찾아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복구 체계를 살폈다.
한전은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전국 주요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총 9741명이 참여해 전국 7076곳을 살폈고, 송·배전설비의 잠재 위험요인 282건을 찾아 즉시 조치했다.
송·변전 분야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있는 철탑 1393기와 침수·누수 우려가 있는 전력구 217곳, 변전소 321곳의 배수설비, 변전소 144곳의 외벽과 옥외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배전 분야에서는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변압기 1176대를 교체했다. 130만개 설비에 대한 과학화 진단으로 6000개 이상을 정상화했고, 양수장 등 치수설비 2223곳의 공급선로 점검과 66곳 설비보강도 마쳤다.
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전국 전력설비 운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긴급 복구체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사전점검과 신속한 복구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설비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