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에도 양 시장 상승 마감
SK하이닉스 5% 급등…원·달러 환율은 1506.1원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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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45.12포인트) 오른 7291.91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가운데 개인은 양 시장에서 1조6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1500원대를 웃돌며 외환시장 불안은 이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45.12포인트) 오른 7291.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조330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5억원, 1조28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5.30%), SK스퀘어(4.49%), 삼성전기(0.95%) 등 반도체·IT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우(-0.70%), 현대차(-3.68%), LG에너지솔루션(-0.63%), 삼성생명(-5.78%), 삼성물산(-4.18%), 삼성바이오로직스(-2.7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9.00포인트) 오른 794.0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21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9억원, 30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1.79%), 레인보우로보틱스(0.58%), 주성엔지니어링(11.50%), 코오롱티슈진(0.34%), HLB(4.19%), 리노공업(1.16%), 원익IPS(2.14%), 삼천당제약(2.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4.31%)과 에코프로비엠(-0.98%)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6원 오른 1506.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다시 상승하며 1500원대를 유지한 가운데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