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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표 프로골프 대회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입력: 2026.07.09 09:46 / 수정: 2026.07.09 09:46

7월 9~12일 개최…세계 정상급 156명 출전
제네시스, '손님 환대' 철학 현장 운영 방침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최지인 르네상스 클럽 전경 / 제네시스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최지인 '르네상스 클럽' 전경 / 제네시스

[더팩트 | 박성호 기자] 제네시스는 유럽 대표 남자 프로골프 대회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개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PGA 투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DP월드투어 최상위 5개 대회인 '롤렉스 시리즈(Rolex Series)'에 속한다.

1972년 '스코티시 오픈'으로 시작한 이 대회에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하며 장기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크리스 고터럽(Chris Gotterup, 세계 랭킹 13위)을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 랭킹 2위), 맷 피츠패트릭(Matt Fitzpatrick, 세계 랭킹 4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계)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세계 랭킹 22위), 이민우(세계 랭킹 39위), 김주형(세계 랭킹 66위), 임성재(세계 랭킹 80위) 선수 등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환을 비롯해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등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4명도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손님(Son-nim)' 철학과 한국적 '환대(Hospitality)' 문화를 바탕으로 선수와 캐디, 골프 팬, 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올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대회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선수와 캐디, 갤러리 모두가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환대와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특히 르네상스 클럽 코스 내 홀 플레이 순서를 전면 재구성해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관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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