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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625% 흡수율' 논란 해명…"객관적 입증 수치"
입력: 2026.07.07 16:49 / 수정: 2026.07.07 16:49

메디큐브, 시험성적서 공개
"대조군 대비 6.25배 높게 측정"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이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광고 문구를 두고 6·25 전쟁을 연상시킨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메디큐브 인스타그램 캡처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이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광고 문구를 두고 6·25 전쟁을 연상시킨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메디큐브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에이피알이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의 광고 문구를 두고 6·25 전쟁을 연상시킨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625% 흡수율 관련 문의가 많았다"며 시험성적서 일부를 발췌해 올렸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5월8일부터 6월2일까지 인체적용시험 전문 업체 주식회사 테고사이언스에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의 성능 실험을 의뢰했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해당 실험은 카페인을 도포한 대조군과 디바이스를 이용해 흡수시킨 시험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시험군의 흡수량이 대조군보다 6.25배 높게 측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625% 수치를 사용한 것"이라며 "해당 수치 외 논란의 소지가 있는 표현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은 별도의 안내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일한 문의가접수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가 지난해 광고에 '625% 압도적 침투', '잊지말자 625% 침투하자 더 깊게' 등의 문구를 사용하며 6·25 전쟁을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사과했다.

이후 메디큐브의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광고의 '흡수율 625%' 문구로도 논란이 불거졌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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