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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임단협 타결…기본급 2.5%↑·특별공로금 200만원
입력: 2026.07.07 11:28 / 수정: 2026.07.07 11:28

아시아나 통합 앞두고 임단협 합의
승격·휴가 제도 개선도 포함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항공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했다.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 기본급 인상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특별공로금 지급 등이 골자다.

대한항공은 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우기홍 부회장과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5% 범위 내에서 인상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앞두고 직원 1인당 200만원의 특별공로금을 지급한다. 특별공로금은 오는 12월 10일 지급될 예정이다.

노사는 승격·휴가 제도 개선과 직원 항공권 이용 기준 확대 등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개선에도 합의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성공적인 통합 대한항공의 출범과 진정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의 안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전력을 다해야 할 시기"라며 "노사가 함께 하나 된 대한항공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마무리하고 통합 대한항공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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