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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관계자들 한자리…풍력인의 날 첫 행사
입력: 2026.07.06 15:52 / 수정: 2026.07.06 15:52

해상풍력발전 현안 공유·협력체계 구축

6일부터 이틀간 한국서부발전 충남 태안 본사와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되는 2026 풍력인의 날 행사 모습. /한국서부발전
6일부터 이틀간 한국서부발전 충남 태안 본사와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되는 2026 풍력인의 날 행사 모습. /한국서부발전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풍력 발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서부발전은 6일부터 이틀간 충남 태안 본사와 아일랜드 리솜에서 2026 풍력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풍력인의 날은 정부와 발전공기업, 지방공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해상풍력발전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6개 발전공기업, 제주에너지공사, 전남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의 해상풍력발전 사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부문이 해상풍력발전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이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첫날엔 정부의 해상풍력발전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6개 발전공기업과 지방공기업이 기관별 해상풍력발전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해상풍력발전 산업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둘째 날엔 풍력 정책과 제도, 해상풍력 특별법, 계획 입지 제도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최근 제도 변화와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해상풍력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해상풍력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발전공기업과 지방공기업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전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3.9기가와트(GW) 확보를 목표로 태안 해상풍력(500MW)과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400MW) 등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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