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한은 관계자 '하나 인피니티 서울' 방문
런던지점·삼성전자 화상 연결…하나은행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
| 하나은행은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국내 최대 규모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전면 개장 첫날의 포문을 성공리에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왼쪽에서 세번째)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왼쪽에서 두번째),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왼쪽에서 첫번째)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된 첫날, 하나은행이 딜링룸 현장을 공개하고 연장 거래 시간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한국은행 관계자도 하나은행 딜링룸을 찾아 해외 지점 및 수출기업과 소통하며 새 외환시장 운영 체계를 살폈다.
하나은행은 6일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전면 개장에 맞춰 서울 중구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에서 연장 거래 시간대 외환거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은 기존 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였던 거래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해외 투자자와 국내외 수출입기업 등 시장 참여자는 시간 제약 없이 서울 외환시장 환율을 기준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구윤철 부총리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방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등과 함께 연장 시간대 거래 동향을 살피고 하나은행 런던지점과 화상 연결해 현지 시장 분위기를 들었다.
하나은행은 국내에 등록된 해외 금융기관(RFI)인 런던지점을 통해 해외 시간대 시장 참여자와의 거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와도 화상으로 연결해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이후 첫 원·달러 계약 체결 과정을 참관하고, 수출기업의 외환거래 수요와 시장 이용 여건을 확인했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추진에 맞춰 2024년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한 뒤 원·달러 시장 거래 시간 연장에 대응하는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이 선정하는 원·달러 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역외 원화결제시스템 도입 과정에서도 민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개장함에 따라 대한민국 국채와 주식 등 원화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전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