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허브, 공군과 손잡고 국방 AI 협력 확대
  • 정소양 기자
  • 입력: 2026.07.03 11:15 / 수정: 2026.07.03 11:15
공군 AI 수요와 스타트업 혁신기술 연결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3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3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AI허브는 공군과 손잡고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전환(AX)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 현장의 AI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공군의 AI 수요와 스타트업 기술을 연결해 민·군 협력 모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이날 서울AI허브에서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AI허브 내 공군 AX 거점을 중심으로 공군의 AI 수요와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계하고, 국방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AI허브는 AI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 실증(PoC), 기업 AI 전환(AX) 등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거점이다. 지난해 산업 AX 혁신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제조업 중심 지원을 넘어 공공과 국방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서울AI허브와 공군은 2024년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한 이후 AI 기반 기상예측을 활용한 비행 안전 지원, 생성형 AI를 활용한 군 문서 작성 자동화 등 공군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AI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공군 AX 거점 운영을 비롯해 국방 AI 공동연구, 기술 실증,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AI 스타트업의 국방 분야 기술 검증과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울AI허브가 산업을 넘어 국방 분야까지 AI 혁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수 AI 스타트업이 산업과 공공, 국방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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