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유미의 세포들', 성공적인 개막…"설렘·긴장 공존"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07.02 14:38 / 수정: 2026.07.02 14:38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샘컴퍼니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샘컴퍼니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첫 공연을 마쳤다.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서사를 무대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도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감성을 무대 언어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LED와 영상 연출을 활용해 유미의 머릿속 세상을 구현했으며 세포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전지적 세포 시점'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친 유미 역의 티파니 영은 "첫 공연인 만큼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는데 관객분들의 웃음과 공감을 직접 느끼면서 '드디어 이 작품이 시작됐구나'라는 실감이 났다"며 "앞으로도 매 공연 새로운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유미 역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샘컴퍼니
배우 티파니 영 김예원 최재림 정택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출연하는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샘컴퍼니

김예원 역시 "유미와 세포들을 따라 이토록 뜨겁게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유미의 마음, 관객분들의 마음을 매회 이렇게 함께 채워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재림과 정택운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미스터리 캐릭터 견습 세포 109 역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최재림은 "이제부터 여행 시작! 109와 함께 떠나요!"라고 인사했다.

정택운은 "초연 작품이라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 무대였다. '유미의 세포들'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니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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