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등 ESG 경영체계 고도화
올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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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이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올해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온산제련소. /고려아연 |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올해 상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고려아연은 2일 올해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지난해 'BB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산 2조원 이상 소재업종 내 순위도 지난해 하반기 68위에서 올해 상반기 28위로 상승했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순위 역시 523위에서 293위로 껑충 뛰었다.
평가에서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업종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친환경 공급망 관리와 생물다양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만점을 받았고, 혁신활동과 공급망 관리, ESG 경영 인프라 부문에서도 90점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려아연은 ESG 경영체계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 대표이사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격상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설치해 ESG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난해 안전보건 및 설비 분야에 역대 최대인 3082억원을 투자했다. 아연·은·동 주요 제품은 글로벌 기관인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의 탄소발자국 검증과 감축 라벨을 획득했으며, 에너지 절감 활동과 공정 폐열 회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또 온산제련소에는 국가산업단지 최초로 수소지게차 전용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물류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올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100%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의 ESG Quality Score에서 ESG 전 부문 최고등급(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창출하는 세계 최고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