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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벤츠 등 6개 브랜드 14.6만대 결함…제조사 리콜 조치
입력: 2026.07.02 08:46 / 수정: 2026.07.02 08:46

BYD·벤츠·스텔란티스·JLR·현대차·볼보 결함
안전띠 경고 장치·계기판 오류 등 리콜 예정


BYD코리아의 SEALION 7 등 6개 차종 1만8091대가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리콜 조치됐다. / 국토교통부
BYD코리아의 SEALION 7 등 6개 차종 1만8091대가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표시되지 않는 문제로 리콜 조치됐다. / 국토교통부

[더팩트 | 박성호 기자] BYD·메르세데스-벤츠 등 6개 브랜드 14만6000여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조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BYD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 현대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제작·수입 판매한 38개 차종 14만6505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SEALION 7 등 6개 차종 1만8091대가 좌석 안전띠 미착용 경고가 다른 알림에 가려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C300 4MATIC 2113대는 운전대 전자장치 제어 회로의 내구성이 부족해 경음기와 운전대 버튼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달 26일부터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300C 1731대는 고압 연료펌프 부품의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지난 6월 26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JLR의 디펜더 110 D240 등 21개 차종 1만4373대는 운전대 에어백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거나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현대차의 투싼 등 2개 차종 5만4792대는 계기판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깜빡이거나 꺼질 수 있는 문제가 발견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일부터 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XC60 등 7개 차종 5만5405대는 48V 발전기 부품의 내구성이 부족해 12V 배터리와 엔진 경고등이 켜지고, 스타트·스톱 기능 사용 후 차량이 다시 시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XC60 등 6개 차종 4만4381대는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가 실시되며, 부품 규격이 다른 XC40 1만1024대는 필요한 부품이 확보되는 대로 시정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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