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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日 인프로니아와 글로벌 인프라 시장 공략
입력: 2026.07.01 13:29 / 수정: 2026.07.01 13:29

인프라 개발·컨세션 및 PPP 사업 협업 위한 MOU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글로벌 인프라 개발과 컨세션 및 PPP 사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나승일(왼쪽부터) 삼성물산 동경지점 상무, 키베 카즈나리 인프로니아 홀딩스 대표집행임원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마에다 소지 마에다건설공업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글로벌 인프라 개발과 컨세션 및 PPP 사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나승일(왼쪽부터) 삼성물산 동경지점 상무, 키베 카즈나리 인프로니아 홀딩스 대표집행임원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마에다 소지 마에다건설공업 대표이사 사장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일본 종합 인프라 서비스 기업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손잡고 일본을 포함한 해외 인프라 개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글로벌 인프라 개발과 컨세션(공공 인프라의 운영권을 획득해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 및 PPP(공적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 사업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소재한 인프로니아 홀딩스 본사에서 키베 카즈나리 인프로니아 홀딩스 대표집행임원 사장과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프로니아 홀딩스는 건설사업을 통해 축적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한 종합 인프라 서비스 기업으로, 일본 내 공항·도로·상하수도·경기장 등 컨세션 사업과 PPP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인프라 개발 시장에서 함께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일본 국내외 개발 및 컨세션 사업 협업 △해외 PPP 사업 공동 추진 △공동 투자 및 기술 인력 교류 등이다.

키베 카즈나리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철 대표는 "인프로니아 홀딩스와 금번 전략적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을 계기로, 인프로니아 홀딩스의 탈 EPC 전략에 따른 투자개발 등의 사업 전문성과 삼성물산의 글로벌 사업 수행 경험을 결합하여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PPP 사업인 튀르키예 고속도로 개발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력, 토목인프라, 빌딩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투자·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현지 법인 Samsung C&T Investment를 설립하여 EPC 사업 뿐만 아니라 인프라 분야의 투자·개발·운영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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