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거쳐 7월 전국 조합 대상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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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원이 오는 29일부터 대구광역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 단계 조합 역량 강화를 위한 '조합운영 컨설팅'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부동산원 |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오는 29일부터 대구광역시와 함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초기 단계 조합 역량 강화를 위한 '조합운영 컨설팅'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는 전국 조합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그동안 조합 운영에 대한 행정 관리·감독은 지방자치단체의 실태점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후 적발 방식이어서 고발이나 시정명령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컨설팅은 용역계약·조합 행정·예산과 회계·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동산원과 지자체·변호사·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컨설팅 이후에도 개선 사항과 추가 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재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협조를 받아 전국 79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권역별 컨설팅 그룹을 구성했다.
지원 대상은 설립 후 2년 이내 또는 시공자 선정 이전 단계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이다. 이 밖의 조합도 필요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부동산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조합 운영은 정비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대구시와의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초기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