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3㎿ 발전소 상업운전…AI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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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 남부발전 |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953㎿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준공하며 북미 발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남부발전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트럼불 발전소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워런 지역에 들어선 953㎿급 가스복합발전소다. 남부발전이 미국 나일스에 이어 북미에서 추진한 두 번째 발전사업으로, 생산된 전력은 북미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약 100만 가구와 얼티엄셀즈 등 산업시설에 공급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억5800만달러다. 남부발전과 지멘스에너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동 투자했으며 향후 30년간 연평균 4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버지니아와 오하이오 지역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을 비롯해 홍상우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 정기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업개발본부장, 고봉숙 코트라(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장 등 한·미 정부와 기업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트럼불 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북미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주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