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행·관광 전문 연구기관 야놀자리서치가 실시한 '한국관광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25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만9000여 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들의 실제 반응과 감성 평가를 분석한 결과다. 송파구는 관광도시 인지도와 명성, 관광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매력도 부문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며 관광 경쟁력을 높여왔다. 구립미술관인 ‘더 갤러리 호수’를 비롯해 호수교갤러리,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 등을 조성하며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했다.
계절별 축제도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호수벚꽃축제와 한성백제문화제, 루미나리에, 카운트다운 행사 등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했다. 송파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023년 212만 명에서 2025년 298만 명으로 늘었으며, K-푸드 체험과 전통시장 연계 관광, 야간 문화관광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관광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송파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정책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높은 만족을 드린 결과"라며 "송파다운 관광정책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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