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를 문제없이 중계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한국시간) 정몽규 협회장이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과의 통화를 통해 지난 22일 국내 중계권에 대한 FIFA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FIFA로부터 한국 내 중계권사가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중계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월드컵의 남은 모든 경기가 국내에 문제없이 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일본 매체 TBS는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중계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했고 정해진 기한까지 납부하지 못할 경우 32강부터 한국 내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관련해 JTBC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중앙그룹 계열사인 JTBC는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한 바 있다. JTBC를 비롯해 지주사 중앙홀딩스와 계열사 콘텐트중앙, 메가박스중앙 등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모태인 중앙일보는 지난 19일 워크아웃을 공식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