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크리처 등장 '호프', 메이킹 예고편 공개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06.24 10:28 / 수정: 2026.06.24 10:28
외계인과 인간의 액션 충돌
오는 7월 15일 개봉 예정
영화 호프가 대낮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모습을 고난도 기술력으로 표현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가 대낮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모습을 고난도 기술력으로 표현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영화 '호프'가 고난도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외계인과 배우의 순수 스턴트 액션 연기를 한 화면에 담는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호프'(감독 나홍진)의 생생한 촬영 과정을 담은 메이킹 예고편을 공개했다. 외계인과 인간의 충동을 실감 나게 그리고자 하는 제작진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전통적 기법으로 완성된 순수 액션 영화 '호프'에는 고난도 기술력이 집약된 3D 크리처가 등장한다. 또한 모든 스턴트(고난도 행위)를 20세기 액션 영화들처럼 CG(컴퓨터 그래픽)의 도움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촬영하는 클래식한 방식을 택했다.

영화 호프가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호프'가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또한 작품은 환한 대낮에 3D 크리처를 등장시키는 도전에 나선다. 페이셜 캡처, 모션 캡처로 완성된 3D 크리처와 인간이 만들어 낸 순수 액션의 충돌로 영화적 즐거움과 동시에 작품의 콘셉트를 강조할 전망이다.

메이킹 예고편에는 이러한 외계인과 인간의 충돌을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치열한 노력이 담겼다.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슬라이더 시스템, 바이크 캠, 특수 제작된 와이어 캠 등 '호프' 액션 촬영의 흥미진진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해외 배우가 한국에서 촬영한 모션 캡처 및 페이셜 캡처 현장이 그려졌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아주 독창적이고 이전에 본 적 없는 작품이었다"고,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나홍진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 예술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스릴 있다"고 전했다.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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