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시 37분·코스피 11시 40분 발동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순매도 2조25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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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더팩트 DB |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23일 매도 사이드카가 잇달아 발동됐다. 선물 가격 급락이 현물시장 변동성으로 번지자 한국거래소가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 코스닥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은 전일 종가 1774.50포인트에서 1667.80포인트로 6.01% 하락했고, 같은 시각 코스닥150 지수도 1746.93포인트에서 1653.67포인트로 5.33% 떨어졌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내린 상태가 동시에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은 발동 시점부터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시장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380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곧바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1시 40분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1483.60포인트에서 1407.54포인트로 5.12% 하락했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유가증권시장 역시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오전 11시 40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2조2508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27번째다. 이 가운데 매도 사이드카는 13회, 매수 사이드카는 14회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올해 15번째 발동으로, 매도 사이드카 5회, 매수 사이드카 10회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