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모아나'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3일 실사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카일)의 특별관 개봉 기념 포스터와 OST '그 길을 따라(Along The Way)'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국내에서 231만 명과 355만 명을 동원한 애니메이션 '모아나'(2017)와 '모아나2'(2024)의 실사판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작품의 배경인 남태평양 사바이섬과 사모아 제도 출신인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로 등장해 영화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IMAX 포스터에는 파도가 출렁이는 섬 위에 각각 카누 노와 마법 갈고리를 든 모아나와 마우이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4DX 포스터는 회오리치는 파도의 중심에 선 모아나의 모습을 통해 바다가 선택한 소녀라는 인물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IMAX 포맷은 압도적인 스크린 크기와 선명한 화질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로 가족과 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바다로 향하는 모아나와 마우이의 모험 스케일을 극대화한다. 또한 4DX는 모아나와 마우이의 거대한 모험과 유쾌한 호흡을 모션 체어와 다양한 특수 효과를 통해 더 생생하게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한층 실감 나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원작 명곡들을 탄생시킨 린 마누엘 미란다가 실사판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곡 '그 길을 따라(Along The Way)'의 작업 과정을 보여준다. 이는 길 위에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남은 노래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모아나 아우이 크라발호와 새로운 모아나 캐서린 라가이아가 함께 불러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토마스 카일 감독은 이 곡의 시작에 관해 "이 영화만의 노래가 필요했고 '두 모아나가 함께 노래한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드웨인 존슨도 "이 노래는 제게 정말 특별하다. 애니메이션의 모아나와 실사 모아나가 함께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 마우이가 등장한다"면서 직접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아우이 크라발호는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기리고 암초 너머 더 먼 곳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함께 걸어왔다. '모아나'는 우리가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함께 기리는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 길을 따라(Along the way)'는 지난 16일 유튜브 디즈니 뮤직 비보 채널을 포함한 모든 스트리밍 앱을 통해 공개됐다.
'모아나'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은 오는 26일, 오리지널 스코어 앨범은 7월 10일 발매된다. 이어 31일에는 '모아나'와 태평양 음악에서 영감받은 앨범 'Moana: Voices Across The Ocean(모아나: 보이시스 어크로스 디 오션)'이 디지털로 공개된다. 여기에는 오리지널 곡 14곡에 커버곡 한 곡까지 총 15개 트랙이 수록된다.
원작의 감동을 이을 '모아나'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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